티몬, 리오픈 일정 잠정 연기..'신뢰 회복' 가능할까
새 주인을 맞이한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리오픈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티몬은 오늘 11일 영업재개를 예고했지만,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최종 종결에 집중하기로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6월 23일 기업회생절차 인가를 받고,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 마켓과 함께 정상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회생절차 종결 전까지 각종 계약 등 영업 가동에 필요한 주요 활동에 법원 승인이 필요한 상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티몬 측은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회생절차 종결을 앞둔 상황"이라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