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전국에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며 곳곳에서 아파트 정전이 잇따랐다.

2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14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냉방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단지 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작업을 마쳤다.

아파트 측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다"며 "변압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사직동 아파트 4개 동에도 정전이 발생했다. 전날 밤 10시경 끊긴 전기 공급은 28일 오전 2시 20분쯤 복구됐다.

전날 오후 6시 12분쯤에는 경기 화성시 산척동 1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 네 명이 아파트 승강기에 갇혔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