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부동산 대책, 은행권 주담대 접수 일시 중단
지난 7일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은행권이 대출 시스템 개편에 들어가면서 일부 창구에서 접수를 일시 중단했다.시중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비대면 채널부터 조정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어제 오전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했다. 하나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받지 않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면창구에서 규제지역 내 주택매매, 임대사업자 대출 중 일부를 일시 제한했으나, 비대면 신청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현재까지 비대면